‘경성크리처’ 박서준 “깊이감 있는 한소희, 훨씬 더 잘 될 듯”[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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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한소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한소희에 대해 "화면으로 모니터를 봤을 때 깊이감이 있더라.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사연이 설명되는 느낌을 받아서 재밌는 작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는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촬영장에서도 겹친 적이 별로 없었다. 한 달 만에 보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같이 찍는 장면을 기대했던 것 같다. 저는 상대 배우에게 맞추려 노력하는 편인데 좋은 것들을 많이 갖고 있는 배우라서 리액션만 잘 해도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했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고 훨씬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현장에서 굉장히 밝기도 하고 분위기를 이끌 줄 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배님들에게도 잘해서 그런 부분에서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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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 ①에 이어)
배우 박서준이 한소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 연출 정동윤) 시즌1 종영 인터뷰에서 전우애, 연정을 나누는 연기를 한 한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박서준은 한소희에 대해 "화면으로 모니터를 봤을 때 깊이감이 있더라.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사연이 설명되는 느낌을 받아서 재밌는 작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는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촬영장에서도 겹친 적이 별로 없었다. 한 달 만에 보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같이 찍는 장면을 기대했던 것 같다. 저는 상대 배우에게 맞추려 노력하는 편인데 좋은 것들을 많이 갖고 있는 배우라서 리액션만 잘 해도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했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갖고 있고 훨씬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현장에서 굉장히 밝기도 하고 분위기를 이끌 줄 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선배님들에게도 잘해서 그런 부분에서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극 중 윤채옥과 절절한 멜로를 '절제된 멜로'라 표현한 이유로는 "장르도 장르이지만 멜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은 아니지 않나. 한 장면, 한 장면이 촬영하는 입장에서 많지 않다고 느껴졌다. 한 순간 한 순간, 한 컷 한 컷, 한 마디 한 마디에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절제된 멜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와 액션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오더라.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컷 찍을 때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후반에는 체력싸움이 된다. 체력을 지키려고 현장에서 농담도 많이 하고 서로 힘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액션 촬영 중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액션 촬영을 할 때 부상은 늘 있다"고 운을 뗀 박서준은 "늘 있지만 액션은 안 다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덜 다치자는 마인드로 한다. 요즘 제 관절이 안 좋아지는 것 같더라. 어깨가 고질적으로 안 좋은데 합을 맞출 때는 괜찮다. 액션이라는 게 동작만 표현하는 게 아니지 않나. 감정이 들어가다 보면 과해질 때도 있고 의도치 않게 작게 다칠 때도 있는데 대단히 큰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다.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인상 깊게 꼽는 장면으로는 "경성크리처를 관통하는 대사가 '이런 시대가 아니었으면 겪지 않았을 일들이오'인 것 같았다. 그 장면을 찍기 전에 생각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하고 잘해야 된다는 걱정도 많이 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인터뷰 ③에서 계속)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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