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전수 조사로 당도 보장”…현대百,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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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 선물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 당도·크기·신품종·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조기 거래를 통해 예상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디저트 과일 혼합 선물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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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 선물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 당도·크기·신품종·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비파괴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기준치 이상의 당도를 함유한 과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 추석 대비 H스위트 선물세트 물량을 기존 200~300세트에서 300~500세트로 늘렸다. 당도 기준은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였다.
현대백화점은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조기 거래를 통해 예상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출하 물량 감소에 대비해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고품질 물량 수급에 대응하고 있다.
예약 판매 실적은 순항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인 설 선물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청과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30% 늘었다. 디저트 과일 혼합 선물 세트 판매량은 40% 이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명절 선물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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