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친환경 건축물 인증 시 그린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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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와 관련한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마스턴운용은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갖는 의미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연사로 나선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을 때 오피스 임대료 상승과 같은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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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운용업계 ESG 중요성 강조
연사로 나선 송우진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연구위원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았을 때 오피스 임대료 상승과 같은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평가의 이점으로 △펀드 설정 용이성 △차입 조달 코스트 인하 △매각 용이성 △임대료 상승 △자산가치 상승 △운영비용 감소 등을 제시했다.
송 연구위원은 “일부에서 ESG에 대한 백래시(역풍)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GRESB, LEED 등 친환경 건축 평가와 인증은 투자 측면에서도 권장될 만하다”며 “브라운 디스카운트가 아닌 그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운용은 지난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GRESB(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으며,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허지은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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