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초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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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서 발주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의 유해와 위험요인을 구민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신고가 들어오면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조치 과정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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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서 발주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의 유해와 위험요인을 구민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다.
구 홈페이지 내 신고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한다.
신고된 사항에 대한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한다. 중대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을 정지시키거나 보완하도록 조치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3월 '안전작업계획 사전검토제'를 도입하고 구 내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통해 공사 및 작업 현장 25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올 3월부터는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동작구 중대재해 감시단을 가동해 상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신고가 들어오면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조치 과정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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