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계약심사로 예산 37억4600억 절감

신안=홍기철 기자 2024. 1. 1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예산 37억4600만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안군 심사 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예산 37억4600만원을 절감했다. '신안군청 전경'/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예산 37억4600만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신안군 심사 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450건 1473억원의 심사를 통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2년도와 비교해 123%가 증가했다.

현재 계약심사는 규정상 10일 처리 기한을 두고 있지만 평균 3~4일로 축소해 각 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및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추진하여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