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멘트 공장서 60대 근로자 철제 출입문에 깔려 숨져

박건영 기자 2024. 1.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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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시멘트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제천의 한 시멘트공장에서 설비 보수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씨(62)가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관계당국은 A씨가 경첩 용접부 파손으로 쓰러진 철제 출입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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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9시20분쯤 충북 제천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철제 출입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 제공).2024.01.11./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제천의 시멘트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쯤 제천의 한 시멘트공장에서 설비 보수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씨(62)가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관계당국은 A씨가 경첩 용접부 파손으로 쓰러진 철제 출입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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