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 소상공인 활짝...인천신보 검단지검 3월 개소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4. 1.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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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검단구로 분리·독립할 인천 서구 왕길동에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이 생긴다.

인천신보 검단지점이 문을 열면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2026년 7월부터 신설·운영될 검단구(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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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검단사거리역 인근에 개소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 시범 운영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에 건설 중인 인천신용보증재단 투시도 <인천신보>
2026년 7월 검단구로 분리·독립할 인천 서구 왕길동에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이 생긴다.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오는 3월 검단지점을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신보 검단지점이 문을 열면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2026년 7월부터 신설·운영될 검단구(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예상된다.

그동안 인천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들은 서구 심곡동에 있는 서인천지점과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인천신보 검단지점은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 유영빌딩(완정로 147) 2층에 들어선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검단지점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작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개소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면서 “검단지점은 기존 재단 업무는 물론,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이사장이 올해 핵심 사업의 하나로 선택한 검단지점은 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애로 상담, 창업 정보 공유 등을 종합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할 곳이어서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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