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재단법인 창원FC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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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창원FC'가 3년여간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윈회 심의・의결, 경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통보, 재단법인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공포를 거쳤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재단법인 창원FC 설립·운영계획 방침 수립, 임원추천위원회 개최(3회), 임원 모집과 선정, 이사회 개최(3회), 사무국 설치 등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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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창원FC'가 3년여간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설립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기존 창원시청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의 라이센싱 규정으로 법인화를 요구하면서 독립된 법인화가 아니면 리그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시는 이에 따라, 2021년 3월 말 경상남도와 협의를 시작으로 재단 법인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동안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창원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윈회 심의・의결, 경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통보, 재단법인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공포를 거쳤다.
특히, 관련 조례가 지난해 7월 제정 공포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재단법인 창원FC 설립·운영계획 방침 수립, 임원추천위원회 개최(3회), 임원 모집과 선정, 이사회 개최(3회), 사무국 설치 등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창원FC는 사무국이 설치되어 감독, 직원 채용 등으로 조직을 조기에 정비해 설립목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K3리그 참여로 활기찬 축구경기, 유소년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운영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장욱 창원FC 단장(대표이사)은 "경기 성적은 물론 설립 취지대로 지역 축구의 건전한 육성과 체육진흥 및 시민화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창원FC의 이사장인 홍남표 시장은 "축구단 지속발전을 위한 전문적 조직이 완료돼 우리 시 축구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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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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