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 3시간↓"… 교보생명, 'SaaS' 도입하자 놀라운 결과

전민준 기자 2024. 1.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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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1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 받은 SaaS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와 팀즈로 자료 공유, 공동 편집, 화상 회의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협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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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SaaS를 업무에 본격 활용하기 시작했다.사진은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교보생명은 시범 운영을 통해 SaaS가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1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 받은 SaaS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와 팀즈로 자료 공유, 공동 편집, 화상 회의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협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보기술(IT) 부서 중심으로 내부망에서 SaaS를 시범 사용해 본 결과 매주 반복되는 보고자료 작성과 문서 취합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주당 평균 3시간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료 취합 과정에서의 데이터 누락 등 리스크 요소가 줄어 들고, 부서원 간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SaaS는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브라우징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 직원이 내부망에서도 SaaS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유로운 의견 공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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