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낙연 "소수 정당 배제는 오만이라 생각"

김성은 기자, 오문영 기자 2024. 1.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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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탈당·신당 창당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제 관련 생각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이미 오래전부터 지켜온 입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길"이라며 "원래 민주당은 다당제를 지향했고 소수 정당을 도우면서 소수 정당을 우군화했다"고 했다.

이어 "언제부턴가 소수정당을 배제하려는 이상한 기운이 생겼는데 그건 오만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다당제를 추구했던 소수정당을 지원하고 배려했던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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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소통관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탈당·신당 창당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제 관련 생각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이미 오래전부터 지켜온 입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길"이라며 "원래 민주당은 다당제를 지향했고 소수 정당을 도우면서 소수 정당을 우군화했다"고 했다.

이어 "언제부턴가 소수정당을 배제하려는 이상한 기운이 생겼는데 그건 오만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다당제를 추구했던 소수정당을 지원하고 배려했던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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