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CES서 '얼굴 인증 車 디스플레이' 공개…"생체인식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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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생체 인식에 기반한 2단계 액세스 제어 시스템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가 등록된 사용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이 켜진다.
이를 위해 차량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인 B필러 외부와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보이지 않게 설치된 특수 카메라 시스템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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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생체 인식에 기반한 2단계 액세스 제어 시스템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가 등록된 사용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시동이 켜진다. 이를 위해 차량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인 B필러 외부와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보이지 않게 설치된 특수 카메라 시스템이 설치됐다. 생체 인식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바스프의 자회사 '트라이나믹스'의 생체반응 감지 기술로 등록된 이용자의 얼굴 일치 여부뿐만 아니라 진짜 피부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세계 최초로 운전자 디스플레이 콘솔 뒤에 카메라 기술을 배치했다. 차량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위해 프레임 없는 화면 표면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실내에 탑재된 생체 인증 카메라는 운전자가 시동을 걸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결제 기능 등 기타 디지털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리스 메르겔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적용 영역을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하고 있다"며 "UX 포트폴리오를 외부로 확대함으로써 차량 제조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새로운 상호 작용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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