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겨울방학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달 23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서 진행
유아안전·응급처치 등 4개 분야 안전교육 실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 23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대처 방법’을 주제로 유아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재난 안전교육 4개 분야로 이뤄졌다. 부산지역 만 4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루 2회, 회당 1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희망하는 날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