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위조 CB 주의해야...160억 규모 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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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이앤에프는 11일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위조된 전환사채(CB)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혹시라도 위조된 실물 전환사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이를 보관하고 있거나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회사 측에 연락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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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딤이앤에프는 11일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위조된 전환사채(CB)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혹시라도 위조된 실물 전환사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이를 보관하고 있거나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회사 측에 연락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160억원 규모의 위조된 실물 CB가 유통되고 내용에 대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딤이앤에프는 지난해 12월 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결의를 훨씬 상회하는 회사 측 우호 주주들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2대주주인 테라핀 측이 기권함으로써 상정된 안건이 부결됐다.
인천지방법원은 이달 10일 주문을 통해 인써트원이 제기한 이정민 디딤이앤에프 대표이사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모두 이유없음으로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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