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유재석이 박명수 깍듯이 모시라고 ‘대리효도’ 부탁”

서다은 2024. 1.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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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욱(42·사진)이 방송인 박명수(53)를 만나기 전 그의 측근인 방송인 유재석(51)으로부터 '효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한 배우 이동욱과 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이동욱에게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 '핑계고' 출연을 언급하며 유튜브를 해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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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동욱(42·사진)이 방송인 박명수(53)를 만나기 전 그의 측근인 방송인 유재석(51)으로부터 ‘효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한 배우 이동욱과 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이동욱은 “아침에 (유)재석이 형과 통화를 했다. ‘재석이 형, 저 오늘 명수형 라디오 출연합니다’라고 했더니 ‘명수형 깍듯하게 잘 모셔라’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욱은 “재석이 형이 나에게 대리효도를 부탁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DJ 박명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유재석을 향해 “너가 나 좀 모셔라”라고 투덜대 또 한 번 웃음을 불렀다.

박명수는 이동욱에게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 ‘핑계고’ 출연을 언급하며 유튜브를 해보라고 권했다. 이동욱 출연분이 천만뷰를 돌파했기 때문.

하지만 이동욱은 “내 능력치를 안다. 나 혼자서 하는 단독 채널은 많이 안 보실 것 같다. 나는 재석이 형이나 명수 형에게 업혀 가는 정도가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로, 오는 17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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