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 자치구 최초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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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구에서 발주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각종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해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신고·제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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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구에서 발주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각종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해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신고·제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신고 접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로 전화·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다. 구는 신고된 사항에 대해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을 정지시키거나 보완토록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동작구 중대재해 감시단’을 가동해 상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신고가 들어오면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조치 과정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이라며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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