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40분에 가는 원주~여주 복선전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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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주 복선 전철 건설이 본격화된다.
개통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인천까지 8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원주~여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돼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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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8년 개통 균형발전 촉진
원주~여주 복선 전철 건설이 본격화된다. 개통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인천까지 8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2일 오전 10시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원주~여주 복선 전철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여주 복선 전철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930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경강선은 서해 인천에서 동해 강릉까지 가로지르는 거대한 동서축이 완성돼 강원도와 수도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원주~여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돼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 송도, 서울 강남 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철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르게 성장하도록 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강원도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깨어나고, 그 매력과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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