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부산 민심 잡기…국힘, 공관위 10명으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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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1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 장동혁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에서 현장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 핵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 장동혁 사무총장이 공관위원으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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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 장동혁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임 뒤 첫 1박 2일 행보로 부산 경남 지역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오전 부산에서 현장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 핵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 장동혁 사무총장이 공관위원으로 활동합니다.
외부 인사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가 포함됐고,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양지를 원하는 건 자유지만 국민의힘은 이기는 공천, 국민이 보기에 헌신하는 공천을 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 상실에 더해 재판 기간 세비를 모두 토해내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한 위원장은 다시 한번 민주당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이태원특별법 통과에 합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윤재옥 원내대표가 "재난으로 희생된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쟁용 도구로 악용한다는 선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르면 내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김호진)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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