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화가 박생광·박래현 작품143점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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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화가 박생광(1904~1985)과 박래현(1920~1976)의 작품 143점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3일 약 62억 원 규모로 박생광·박래현 2인의 작품을 '라이브 경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래현 작품은 대한미술협회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1956년작 '이른 아침(5억~6억5000만 원)'과 1940년 대 작품인 '단장', 1960년대 이후 추상화와 태피스트리 등 그의 화업 전반을 보여주는 시기별 주요작 62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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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화가 박생광(1904~1985)과 박래현(1920~1976)의 작품 143점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3일 약 62억 원 규모로 박생광·박래현 2인의 작품을 ‘라이브 경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현장 참석자 없이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서면, 전화, 온라인 등으로 응찰한다. 박생광의 작품은 무당 김금화와 그의 굿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말년 작품 ‘무당 시리즈', ‘백운대 인수봉 해질녘’, ‘꽃가마’, ‘토함산’ 등 짙은 오방색을 활용함 작품 81점이 출품된다. 박래현 작품은 대한미술협회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1956년작 ‘이른 아침(5억~6억5000만 원)’과 1940년 대 작품인 ‘단장’, 1960년대 이후 추상화와 태피스트리 등 그의 화업 전반을 보여주는 시기별 주요작 62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경매 당일인 23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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