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장 기대에 이월드 주가 한 달새 10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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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본격적인 IPO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토스 지분을 보유한 관련주들의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월드는 최근 한 달 간 주가가 101.93% 급등했다.
이월드는 이랜드월드의 자회사로, 토스뱅크의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토스뱅크의 지분 1.64%를 보유한 한국전자인증도 지난달 저점대비 주가가 29.9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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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토스가 본격적인 IPO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토스 지분을 보유한 관련주들의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월드는 최근 한 달 간 주가가 101.93% 급등했다. 지난 12월 1295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4거래일 만에 2700원대로 두 배 넘게 뛰어 올랐다. 이날 오후 12시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7.32% 오른 2710원에 거래 중이다. 이월드는 이랜드월드의 자회사로, 토스뱅크의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토스뱅크의 지분 1.64%를 보유한 한국전자인증도 지난달 저점대비 주가가 29.97% 올랐다.
최근 주관사 선정을 입찰제안서 접수를 진행하면서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몸값이 최소 15조 이상으로 평가되자, 상장 기대감이 관련주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주관사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원에서 20조원대를 써 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적격후보자(쇼트리스트)를 구성한 뒤 증권사 별 경쟁 프레젠테이션(PT) 거쳐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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