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노인 일자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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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에 나선다.
군은 장애인, 노인 등 세대·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군민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위기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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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계층별 맞춤 지원…장애인·노인 복지에 집중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에 나선다.
군은 장애인, 노인 등 세대·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군민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위기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근은 지난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계급여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 922가구에 48억원을 지원하고 113명이 참여하는 자활근로 활성화 운영을 진행했다.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퇴원환자 30명에 대한 '안방돌봄'과 26개소 장애인·노인 복지시설도 지원했다.
군은 올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부담 경감, 노인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노인돌봄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60세 이상 노인장기요양요원에 대해 월 5만원의 처우 개선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최초로 목욕,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해 지난해 7880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약 8000여명에게 연간 12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전년대비 320명이 늘어난 301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연간 30여명의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4개소에 배치하는 일자리를 마련한다. 고용촉진장려금 참여기업 확대, 장애인복지센터 기능보강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 행복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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