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 올해 완공

핵심요약

총 52억 원 총 길이 248m, 폭 1.5m 현수교로 조성

강원 춘천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소양호 둘레길 조성 등 춘천 호수변 일대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 진행된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도비 26억 원, 시비 26억 원 총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 248는 총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조성된다.

'춘천 사이로 248'은 '의암호수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로 지난 2023년 11월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소양호 둘레길 조성 사업도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인허가를 거친 후 이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소양강댐 정상에서 청평사까지 5.9㎞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지천 일대에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준공 후 호수 관광권역을 연계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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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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