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차공간 395면 확보…민관 협력 모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가 지난해 민관 협력으로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해 △오정동 616번지 △춘의동 172-1번지 △역곡중학교 △부천중학교 등 17곳에 총 395개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은 나대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공사비를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유 부지·공공 민간 시설 활용 주차장 조성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난해 민관 협력으로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해 △오정동 616번지 △춘의동 172-1번지 △역곡중학교 △부천중학교 등 17곳에 총 395개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은 나대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공사비를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협약 기간(최초 3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며, 시는 주차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 조성사업’은 공공 및 민간시설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 주체와 부설주차장 사용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설 관리 주체는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정비, 시설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주차장을 공유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토지를 매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1면당 약 1억 5000만 원의 시 재정이 투입되는 것을 따져보면, 395개 주차면에 들어가는 약 6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토지 소유주 및 공공·민간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족한 주차환경을 개선,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내부 '김건희 리스크' 우려 목소리…대응책 '고심'
- '민주당과 차별화' 노린 한동훈의 1박 2일 부산행
-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7년·3년 구형…"너무 억울해"
- "다리 아프지만 덜 붐벼 좋아"…'의자 없는 지하철' 타보니
- 총선 앞둔 민주 또 성희롱 '빨간 불'…"엄단 조치 내려야"
- "나는 솔로지옥"…'솔로지옥3', 웃음+화제성 다 잡고 종영[TF초점]
- "주름 없는 내 얼굴 울컥해요"…AI로 젊어진 어르신들
- "우승 후보는 T1…대항마는 젠지" 2024 LCK 스프링 말말말
- [CES 2024] 타사 부스도 빈틈없이…'미래 기술' 현장 누비는 재계 총수들
- 민주당 윤영찬, '탈당→잔류' 급선회...현근택 징계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