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40만원 훔쳐 달아난 30대 강도, 4시간 만에 검거

김형환 2024. 1.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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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뒤 경기도 평택으로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편의점 점주를 커터칼로 위협해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쯤 서초구 반포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커터칼로 위협해 금고에서 40만원을 빼앗아 지하철을 타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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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도주…4시간 만에 평택서 검거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편의점에서 점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뒤 경기도 평택으로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편의점 점주를 커터칼로 위협해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쯤 서초구 반포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주를 커터칼로 위협해 금고에서 40만원을 빼앗아 지하철을 타고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4시간 만에 경기도 평택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약 33만원을 압수했다. A씨는 범행으로 빼앗은 40만원 중 일부를 숙박비 및 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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