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이자·전기료 지원방안 1분기 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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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의 일환으로 대출이자 및 전기요금 지원방안을 1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지원 대상과 고용보험료 지원 규모를 확대해 위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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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오영주 장관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의 일환으로 대출이자 및 전기요금 지원방안을 1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11일 중소기업 중앙회 상생룸에서 열린 기자단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1분기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에너지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1분기 내에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 소비가 살아나야 소상공인들의 소득도 늘어난다"며 "온누리상품권의 발행규모는 5조원까지 늘리고 사용처도 계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이를 더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들을 고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지원 대상과 고용보험료 지원 규모를 확대해 위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 계획도 밝혔다.
오 장관은 "제조 현장 디지털화를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후환경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발굴 육성해 급변하는 글로벌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종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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