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딸기 몽골 수출길…500㎏ 울란바로트 내 이마트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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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딸기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담양군은 1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 수출용 딸기 선적식을 가졌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한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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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딸기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담양군은 11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 수출용 딸기 선적식을 가졌다.
1차 수출물량 500㎏으로 항공편을 통해 울란바토르 내 이마트와 지역 마트 30여개소에 납품된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한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여타 동남아 국가와도 수출을 협상 중으로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원묘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과 함께 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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