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술방 1세대라고? “조회수 400만 돌파, 진짜 조심스러웠다” (핑계고)

하지원 2024. 1.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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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현이 술방(술 마시는 방송) 1세대라고 밝혔다.

이어 규현은 유재석에게 "유튜브 술방 1세대"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내가 물어본 것만 얘기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도 규현이 출연한 '어깨춤'을 떠올리며 "유튜브에서 술을 마시면서 방송한다는 게 생소한 그림이었다"고 했다.

규현은 "진짜 조심스러웠다. 술방송보다는 풍류를 즐긴다는 콘셉트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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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뉴스엔DB
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채널 ‘뜬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규현이 술방(술 마시는 방송) 1세대라고 밝혔다.

1월 10일 채널 '뜬뜬'에는 규현, 호시가 출연한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회사 옮기면서 유튜브 계속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해 봐야지 하고 찍고"라며 "나는 팀이 아무도 없다. 편집 맡기고 자막도 내가 자막 업체에 맡긴다"며 채널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구독자는 60만 명이지만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그러면서 규현은 '핑계고' 제작진에게 "아이디어가 없냐"며 도움을 청했다.

규현은 "뭐 하면 좋지?"라며 "술방도 요즘 너무 많다. 술방 안하는 이유가 있었다. '어깨춤'이 있어서. 할지 모르니까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났다"고 했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은 2020년 규현이 '조정뱅이' 캐릭터를 살려 각종 술과 안주를 즐기던 풍류 버라이어티. 규현은 "생각해 보면 조회수도 잘 나왔다. 4백만도 나오고"라고 추억했다.

이어 규현은 유재석에게 "유튜브 술방 1세대"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내가 물어본 것만 얘기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도 규현이 출연한 '어깨춤'을 떠올리며 "유튜브에서 술을 마시면서 방송한다는 게 생소한 그림이었다"고 했다. 규현은 "진짜 조심스러웠다. 술방송보다는 풍류를 즐긴다는 콘셉트였다"고 부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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