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民 정책위 부의장, 전남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 공식 출사표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1.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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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냈다.

김 정책위 부의장은 11일 오전 11시에 전라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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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남도의회서 출마 회견 개최
김 예비 후보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과 함께 총선 승리하겠다"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1일 오전 11시에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냈다. 김 부의장 측 제공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냈다.

김 정책위 부의장은 11일 오전 11시에 전라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무안·신안·영암군 선거구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부의장은 출마 회견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변화 경쟁이다"고 일갈하면서, "민주당부터 '국민 뜻대로' 변화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을 비판해야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해 온 국회의원들은 더는 민주당을 대표하면 안 된다. 국민을 위해 잠시 쉬는 편이 낫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전사를 뽑는 선거다. 김병도는 평화·민생·민주를 지켜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민의 바람을 제대로 대변할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선거 슬로건은 '바꿉시다'다. 시대 정신에 부합하도록 헌법, 정책, 사람 등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 잘 살기 위해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의장은 "국가 공약으로는 한반도 평화, 헌법 개정,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기본사회법률을 이루고 싶다. 지역 공약으로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영암, 동북아 항공 물류 허브 도시 무안, 새롭게 태어나는 보물섬 신안을 이루고 싶."고 약속했다.

김병도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 감소 지역대응 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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