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엉터리 '車 민간검사소' 2곳·5곳…'적발률'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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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13~12월 1일까지 전국 자동차 민간검사소 중 부정검사가 의심되는 곳 187곳을 개산으로 합동특별점검한 결과, 광주는 2곳, 전남은 5곳이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는 5곳 자동차 민간검사소를 점검해 2곳(40%)을 적발했고, 전남은 14곳 중 5곳(35.7%)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9월 현재 광주 자동차 민간검사소는 50곳, 전남은 138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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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의 검사 정보를 분석해 과도한 검사 합격률을 보이거나 화물 자동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경우,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업체 등 전국적으로 187곳을 대상으로 했다.
광주는 5곳 자동차 민간검사소를 점검해 2곳(40%)을 적발했고, 전남은 14곳 중 5곳(35.7%)을 대상으로 했다.
적발률로만 따지면 광주·전남지역 적발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단 1곳도 적발되 않은 지역은 ▲서울(6곳 중 0)▲대구(8곳 중 0)▲인천(6곳 중 0)▲대전(5곳 중 0)▲울산(6곳 중 0)▲세종(3곳 중 0)▲경북(18곳 중 0)▲제주(5곳 중 0)등 8개 시·도였다.
이번에 적발된 민간검사소는 10~30일 업무정지, 검사원 직무정지 등 엄중 조치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현재 광주 자동차 민간검사소는 50곳, 전남은 138곳이 운영 중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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