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총, 올해 메세나 기금 적극 조성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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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총이 올해 메세나 기금을 적극 조성 운영해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신인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는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메세나' 기금 조성과 운영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광주예총은 메세나 기금 조성을 위한 이번 라인문화재단의 기부금을 이용해 광주지역 '신인예술상'을 신설,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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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문화재단 지난달 27일 발전기금 2억원 전달 '눈길'
광주예총이 올해 메세나 기금을 적극 조성 운영해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신인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는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메세나' 기금 조성과 운영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앞서 라인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광주예총에 지역 내 예술인을 위해 2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광주예총의 메세나 기금 조성의 첫 사례다.
광주예총은 메세나 기금 조성을 위한 이번 라인문화재단의 기부금을 이용해 광주지역 '신인예술상'을 신설,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예총은 이외에도 광주의 대표 시인인 다형 김현승 문학제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예술대학, 아트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광주예총가족 장학사업 등 문화예술 관련사업에 메세나 기금을 운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라인문화재단은 향후 5년간 2억원씩 총 10억원을 광주예총에 기부할 계획이다.
예술인과 후원인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지역예술 역량의 강화라는 광주예총의 운영방침과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고자 하는 라인그룹의 기업윤리경영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광주예총은 앞으로 사업의 질적 향상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메세나 기금조성을 논의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기업의 상생 구조를 실현할 계획이다.
메세나 기금으로 새롭게 신설되는 신인예술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독창적인 창작활동으로 자신의 길을 힘들게 걷고 있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은 "예술가를 실질적으로 후원하는 이러한 메세나 기금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시민사회의 관심을 선양하고 한정적 예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 많은 문화예술 관련 현안사업을 발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문화재단의 공병학 회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속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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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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