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충분히 얼지 않아"…2024 안동 암산얼음축제 취소

류희준 기자 2024. 1.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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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암산 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얼음 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을 위해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암산유원지에서는 결빙 상태에 따라 개인이 운영하는 스케이트, 썰매, 얼음낚시 등 겨울 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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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31일 열린 암산얼음축제

올해 안동 암산 얼음축제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취소됐습니다.

경북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암산 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얼음 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을 위해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축제를 위해 예년보다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암산유원지에서는 결빙 상태에 따라 개인이 운영하는 스케이트, 썰매, 얼음낚시 등 겨울 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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