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서 민주주의 알리는 대학생 자원활동가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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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이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민주공원은 10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부산에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할 자원활동가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생이며, 다음달 8일까지 민주공원 누리집(demopark.or.kr) '2024년 자원활동가 모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봉사 등 대외 활동 경력과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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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이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민주공원은 10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부산에서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할 자원활동가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생이며, 다음달 8일까지 민주공원 누리집(demopark.or.kr) ‘2024년 자원활동가 모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봉사 등 대외 활동 경력과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공동·조별·단체로 나뉘어 활동한다. 다음달 17일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예비교육을 받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합동연구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또 지역 민주화 운동지 등을 탐방하고, 민주공원이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역사탐방, 봉사활동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활동가에게는 활동비·회의비 등이 지급되며, 참여율에 따라 수료증도 발급된다. 봉사활동 지원도 받는다. 민주공원 공연·전시 등 행사에 우선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 중구 영주동에 있는 민주공원은 범시민추진위원회가 1960년 4·19혁명, 1979년 부마민주항쟁,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던 부산 시민을 기리기 위해 1999년 160억원을 들여 건립한 곳이다.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교육장이며 문화공간이다. 올해 말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와 민중미술 작품 등 역사자료와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사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051)790-7480.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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