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최초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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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경남 최초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생들이 KOTRA의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주덱스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부경남의 무역거점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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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경남 최초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가 설치된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되며 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KOTRA와 업무협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덱스터가 구축될 혁신지원센터에는 올 하반기부터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두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디지털 무역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지원과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덱스터는 기업, 예비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한 후 KOTRA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 KOREA)에 상품 등록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의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생들이 KOTRA의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주덱스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부경남의 무역거점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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