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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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년도 국책 사업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있고 대전 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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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년도 국책 사업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있고 대전 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
병원은 지난 2021~2023년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지정받아 대전·세종 지역 유일한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총 7개의 1, 2차 병의원과 협력병원 연계를 시작해 센터 운영과 수행 역량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센터 운영으로 위해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연구원 전원이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 실무에 참여해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수집과 보고, 교육과 홍보, 판별위원회 운영 및 중점사업을 수행한다.
이기일 모니터링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환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의료기기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와 함께 모니터링센터를 큰 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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