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과 데이트 중 통역 오류 에피소드 대방출(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과거 일본 일정 도중 겪었던 통역 오류 에피소드를 소환한다.
12일(금)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6회에서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 거주 중인 우련경-호세 부부가 ‘정통 빠에야’를 전수받기 위해 발렌시아로 날아가 파에야 만들기에 도전하는 과정, 독일의 새 ‘선넘팸’인 박혜림-파비 가족이 오는 4월 카페 오픈을 앞두고 베를린 곳곳의 힙한 ‘카페 투어’를 돌며 시장 조사에 나서는 모습, 남아공에 거주 중인 장윤정-티안 부부가 동생 장영광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과 ‘야생 사파리 투어’에 돌입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우선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 ‘독일 선넘팸’ 박혜림X파비 가족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B’사의 싱가포르 지사에 근무하던 중, 사내 커플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힌 뒤, 독일 베를린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의 패널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독일 출신 플로리안은 “베를린은 남다른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인 동시에 ‘아티스트들의 명소’로 유명하다”며 “아티스트들의 영감을 자아내는 ‘광기의 도시’이자, 패셔니스타들이 총집합한 곳”이라고 설명해 흥미를 돋운다.
잠시 후, 박혜림-파비 부부는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공개한다. 특히 박혜림은 6년 전 직장을 퇴사해 ‘커피 공부’에 매진 중이라며 ‘커피 존’을 소개한 뒤 “오는 4월 베를린의 중심부에서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이어 박혜림-파비 가족은 베를린의 유명한 카페 투어에 나서며 메뉴에 관한 시장 조사를 한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새로 오픈할 카페의 신메뉴로 ‘K-호떡’을 만들어 보며 현지인들을 상대로 ‘시식회’를 한다. 갑작스러운 ‘호떡’의 등장에 스페인 출신 라라와 영국 출신 피터, 플로리안 모두가 “대박 아이템”이라고 입을 모으는 것은 물론, 외국인에게 ‘호떡’이 먹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안정환은 “이혜원과 함께 일본에 갔을 때, 통역사가 메뉴에 호떡이 있다고 해서 신나게 시켰더니 ‘OOO’가 나왔다”며 통역 오류로 벌어진 ‘참사’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호떡 대신 받은 기상천외한 메뉴가 무엇인지, 박혜림X파비 부부의 ‘호떡 시식회’ 결과가 어떠할지는 12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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