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2025 드론축구월드컵' 전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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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한다.
전주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관에서 2025년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식을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의회의장 등이 함께한 선포식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등 각국 드론축구 대표와 선수가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전주시는 이 자리에서 드론축구 월드컵에 사용될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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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한다.
전주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관에서 2025년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식을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의회의장 등이 함께한 선포식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등 각국 드론축구 대표와 선수가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전주시는 이 자리에서 드론축구 월드컵에 사용될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를 소개했다.
시는 한층 고도화된 드론축구 경기운영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힘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이기동 시의장은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이제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돼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컵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2025 드론축구월드컵이 전세계 드론축구인을 하나로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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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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