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종합경기장, 씨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박종수 2024. 1. 11.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각광을 받으며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임실군 씨름장 준공 이래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을 찾는 씨름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길 바라고, 매년 임실군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에만 총 22개팀 213명의 씨름선수들 전지훈련으로 구슬땀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각광을 받으며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에만 1~2차에 걸쳐 임실군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은 총 22개팀 213명에 달하고 있다.

임실 종합경기장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이 훈련에 여념이 없다. [사진=임실군 ]

충남 예산 삽교초등학교 등 15개팀 143명의 씨름선수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동안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어 이달 셋째 주에는 충남 태안고등학교 등 7개팀 70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임실군 씨름장 준공 이래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하계 전지훈련으로 20개 팀 138명이 방문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임실군 씨름장을 찾는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 전용 씨름장 외에도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

더욱이 관내 숙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하고 푸짐한 아침 식사도 제공돼 참여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역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을 찾는 씨름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길 바라고, 매년 임실군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