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LCK 베트남 홍보대사' 모건, 올해 목표는?

이솔 기자 2024. 1.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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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브리온의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이 밝힌 포부다.

모건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4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에 대한 포부와 목표 등을 밝혔다.

모건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페이커 다음가는 인기를 자랑하며 '베트남 LCK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베트남 홍보대사와도 같이 LCK를 홍보했던 모건, 올해는 어떤 목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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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이솔 기자) "베트남에서 저와 LCK에 많은 관심을 주셨는데,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탑 라이너, 모건 박루한이 밝힌 포부다. 모건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4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에 대한 포부와 목표 등을 밝혔다.

- 베트남 홍보대사?

모건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페이커 다음가는 인기를 자랑하며 '베트남 LCK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해 12월, LCK 어워드에서 모건은 페이커를 제치고 글로벌 마케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OSEN은 박원영 라이엇게임즈 한국 커미셜 파트너십 총괄의 의견을 인용, 'K팝 아이돌처럼 귀엽다'는 점을 모건의 매력포인트로 밝히기도 했다.

베트남 홍보대사와도 같이 LCK를 홍보했던 모건, 올해는 어떤 목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는 내년에도 'LCK 홍보' 활동을 이어갈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질문으로 추측됐다.

모건은 "베트남에서 저와 LCK에 많은 관심을 주셨는데,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이에 답했다. 

이제는 단순히 컨텐츠 뿐만이 아닌, 실질적인 선수로써 멋진 장면을 연출해 베트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였다.

OK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모건 박루한ⓒMHN스포츠 DB

- 미디어데이 말말말

모건은 시즌 시작을 앞두고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는, 비교적 무난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진 '스프링 우승팀 찍기'에서는 T1을 선택했다. 이유는 "게임을 이기는 방법이 많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T1은 케리아의 '서폿 캐리'를 시작으로 다섯 명이 모두 경기를 굳히거나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로스터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모건의 OK저축은행 브리온 또한 일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하게 됐다.

주장인 엄티가 떠나고 새 주장이 된 모건 박루한을 필두로 기드온 김민성-카리스 김홍조-엔비 이명준-에포트 이상호 등으로 로스터를 꾸렸다.

주장 임명, 그리고 로스터 교체에 대한 소감으로 그는 "팀의 리더 역할을 잘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멤버가 바뀌었어도 팀의 색깔은 잘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큰 흔들림이 없었음을 밝혔다.

특히 '신입 정글러' 기드온에 대해서는 "교전에 정말 자신있어하는 선수다"라며 강점을 설명했다. 그 강점은 지난 9일 LCK 시즌 오프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한 마디로 모건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변화된 로스터와 함께하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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