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김웅·오영환, 이준석 신당 와서 정치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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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웅,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을 향해 신당 합류를 공개 제안했습니다.
개혁신당이 수도권 여야 초선 의원에게 이른바 '러브콜'을 한 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 선언과 맞물려 세를 확대해 제3지대 빅텐트 불씨를 키우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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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웅,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을 향해 신당 합류를 공개 제안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영환 의원과 김웅 의원께 공개적으로 신당에 와서 본인들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 현실을 한번 바꿔보시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가야 할 사람들은 안 나가고 내부에서 소신 있는 행보를 했던 괜찮은 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우리 정치의 모순과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신당에 오면 그것 자체가 새로운 출마 명분으로 변화와 도전을 원했던 오 의원과 김 의원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이 수도권 여야 초선 의원에게 이른바 '러브콜'을 한 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 선언과 맞물려 세를 확대해 제3지대 빅텐트 불씨를 키우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은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김웅(초선·서울 송파갑) 의원도 지난 8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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