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13년간 안무 안 힘든 적 없어, 이번에도 OTL 좌절”(가요광장)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데뷔 13년 차 그룹 B1A4의 멤버 산들이 안무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냈다.

1월 1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새 미니앨범 'CONNECT'(커넥트)를 발매한 B1A4(비원에이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군백기를 보낸 산들에게 DJ 이은지는 "공백 동안 안무 숙지가 어려웠을 것 같은데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산들은 "13년 동안 활동하며 단 한 번도 안 힘들었던 적이 없다"면서 "안무 숙지는 저에게 큰 일"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은지가 "숙제"라고 비유하자 "숙제도 너무 작게 생각한다"고 답한 그는 이어진 "난관"이라는 비유에 적극 동의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 잘 극복했냐는 물음에는 "몇 번을 땅을 짚었는지 모른다. 좌절해서. OTL. 힘들어서 바닥에 엎드려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룹 B1A4는 1월 8일 미니 8집 'CONNECT'(커넥트)로 지난 2021년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REWIND(리와인드)를 비롯해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PAUSE(포우즈),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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