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 "광주 서구을 출마,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

광주CBS 조성우 PD 2024. 1. 11. 13: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1년 6개월 역임
미래 자동차 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복합쇼핑몰 유치 등 성과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광주 부시장 등 경험 강점
■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1월 10일(수)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본인 제공

[다음은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해 퇴임과 함께 22대 총선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주말 출판기념회를 열고 비전을 밝혔는데요.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부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광진> 안녕하세요. 김광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진행자> 청취자 여러분께도 또 시민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김광진> 갑진년 새해라고 하는데요. 정말 값진 한 해가 시민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지난해 12월 29일에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직을 퇴임을 했습니다. 1년 6개월 부시장직을 역임하면서 참 많은 활동하셨어요.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입니까?

◆김광진> 일단은 비엔날레가 광주시가 30년 정도가 돼 갔는데요. 여러 부침이 있고 침체기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강기정 시장님 들어오시고 같이 함께 만들었던 14회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었던 것 이것도 기억에 남고요. 그래서 미술 도시 광주의 위상을 잘 만든 것 같고 또 하나는 100만 평 미래차 자동차 산단을 저희가 몇십 년 만에 산단을 국가 산단을 유치를 했고 거기에 연이어서 200만 평에 가까운 소부장 특구를 지정을 받았습니다.그래서 명실상부하게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서 미래차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것 이것도 기억이 나고요. 또 하나는 57년간 무등산 정상에 있었던 무등산의 방공포대를 제가 부시장이 되고 한 1년 만에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 합의서를 썼습니다. 그런 것도 기억나고 또 시민들이 생각하시기에는 복합 쇼핑몰 유치에 있어서 3자 협의체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협상도 공개적으로도 비공개적으로도 많이 했었는데요. 시민들이 원하시는 꿀잼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역할을 했던 것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진행자> 상당히 많은 일을 시장님 도와서 하셨네요. 총선 도전을 위해 부시장직은 퇴임을 하셨어요. 22대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김광진> 제가 원래 아시는 것처럼 정치인이기 때문에 본업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생각도 듭니다. 제가 벌써 시간으로 치면 12년 전인데요. 19대 국회의원을 당시에 31살에 시작을 해서 4년의 임기 동안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국회의원을 했었고 필리버스터 하고 또 많은 분들이 군대 수통 바꿔줬던 사람 이렇게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는 문재인 대통령 모시고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과 청년비서관으로 또 일도 해보고 광주시에서도 1년 반을 해봤는데요. 그러다 보니 12년 동안 제가 국회 중앙정부, 광주시에서 어떤 메커니즘으로 일을 하는지 예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라고 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겠다 싶어서 이제는 지역에서 그 역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서구을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진행자> 말씀하신 것처럼 광주 서구을 출마를 결정하셨는데 아주 쟁쟁합니다. 서구 지역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광진> 사실은 제가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결혼하고부터 처가는 20년이 넘게 풍암동에 살고 있었고 와이프는 결혼하기 전부터 그랬었고요. 저희도 결혼하고부터 풍암동 집에 주소를 두면서 살았는데 제가 8살, 4살 애들을 키우는데 둘 다 풍암동에서 유치원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왜 풍암동이냐 왜 서구냐라고 이제 말씀하시는데 그냥 제가 원래 살던 동네가 그 동네이고 또 그 지역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해가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구를 선택했습니다.

◇진행자> 지난 7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책 제목이 '김광진의 기회 도시 광주 사용법'인데 이름 재밌습니다. 어떤 내용 담았습니까?

◆김광진> 제가 12월 29일 날 부시장을 퇴임하고 1월 7일이 출판기념회였기 때문에 한 열흘 만에 한 출판기념회입니다. 근데 선거법상 120일 이내에 들었기 때문에 길거리에 현수막도 못 붙였고 제 선거사무소에 아직 플래카드도 못 붙인 상태에서 많은 분들이 와주실까라고 하는 염려와 고민과 걱정을 했었는데 당일날 한 5천 분 넘게 지역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어요. 그래서 성황리에 끝이 났고 광주시의 슬로건이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지 않습니까? 나의 일, 직업으로서의 내 일 혹은 미래로서의 내 일 그리고 내와 일 사이에 별이 세 개가 있는데 그걸 영어로 하면 내 스타일이 빛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 꿈들이 다 영그러지는 기회 도시를 만드는 것 그게 광주시 민선 8기의 꿈인데 그 기회 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용법을 제대로 해보자라고 하는 것이고요. 축사를 하셨던 분이 그런 말씀하셨습니다. 김광진이 말하는 기회 도시 사용법인지 아니면 기회의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김광진의 사용법을 써놓은 것인지라고 하는 것이 궁금하다. 이런 축사를 써주시기도 했었는데요. 하여튼 우리가 꿈꾸는 꿀잼 도시 그리고 기회 도시 활력과 재미가 넘치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제 방향과 지향성을 잘 책에 담아놨습니다.

◇진행자> 김광진의 기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김광진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김광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해서죠.
 

◇진행자> '더 큰 광주 기회 도시 광주'를 건설하겠다 이런 포부를 밝히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입니까?

◆김광진> 사실은 광주는 서구 갑을로 나눠서 한 지역만의 문제로 모든 것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광주의 5개 구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치면 8개의 선거구가 다 원팀으로 광주를 바꿔 나가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서구을 같은 경우는 연합 공천 전략공천 그리고 반복된 탈당 이렇게 되다 보니까 조금 정치적 부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장기적으로 지역 개발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후보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이 있으셨고요. 그래서 저는 첫 번째로 보면 지금 저희 염주체육관과 올림픽 체육관 공간을 롯데아울렛이 곧 계약 기간이 만료가 되거든요.그래서 그 부분을 스포테인먼트 타운으로 전면 재개발을 해보는 것 이 고민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제가 시에 있으면서도 계속 고민을 하면서 공항공사나 여러 기관과 만났습니다만 많은 시민들이 광주공항에서 인천으로 국제선을 타거나 김해로 국제선을 타는 것에 대해서 되게 불편해하십니다. 그래서 광주공항에서 인천공항과 김해 노선을 바로 연결하는 것 이런 고민도 하고 있고요. 또 서창변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해서 18홀 파크골프장을 비롯해서 생활체육의 공간으로 만드는 일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작년에 제가 예산 확정해서 국비도 198억 원이 확정이 됐습니다만 총 사업비가 아트앤사이언스 파크라고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광주만 어린이회관이 없습니다.그래서 이 어린이회관을 중심으로 하는 어린이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까지 잘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진행자> 방금 얘기도 해 주셨지만 미래차 국가산단 또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복합쇼핑몰 건립 등 광주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섰는데요. 서구와 또 나아가 광주에서 해결해야 할 또 더불어 시급한 현안은 뭐가 있을까요?

◆김광진> 사실은 서구뿐만 아니라 광주 전체로 보면 가장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가 군공항 이전 이슈일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국방위원회만 4년을 했던 경험이 있고 실제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2014년에 제가 국방위원회를 할 때 만들었고 또 부시장이 되고 나서도 광주군공항특별법도 1년 만에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한 논의들을 제가 국회에 직접 들어간다면 훨씬 더 국방부나 국토부를 잘 설득할 수 있고 내용적으로도 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 말씀드렸지만 광주‧전남 선거구를 통틀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남은 총선 어떻게 준비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김광진> 결국은 시민들께서 어떤 사람이 가장 좋은 후보고 우리 지역에서 함께 성장할 것인가라고 하는 고민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와 중앙정부와 광주시에서 경험했던 여러 일들 그리고 그 경력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온전히 지역에 쏟아부어서 지역 발전을 만들어내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시민들께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김광진> 시민 여러분 여러 경제적인 상황도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정치적 선택을 잘해야 우리 경제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지역과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광진> 감사합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성우 PD zop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