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징계 논의’ 이재명·정성호 문자 후폭풍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본질적인 논란이 하나가 있고. 또 하나의 논란의 카테고리는 이재명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이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겁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이것이지요. 그제 이재명 대표는 서울대병원에 있었고. 정성호 의원은 국회 본회의가 진행 중일 때 본 회의장에서 텔레그램 메시지가 이렇게 오고 갔습니다. 맨 위부터 한 번 봐주세요. 현근택은 어느 정도로 할까요.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메시지를 쓰자 정성호 의원 답하길 당직 자격 정지는 돼야 하지 않을까. 공관위 컷오프 대상. 그러자 이재명 대표가 너무 심한 거 아닐까요? 그러자 맨 밑에 정성호 의원이 무엇이라고 쓰고 있습니까. 그러면 엄중 경고. 이렇게 적은 것이 이제 노출이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장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병상에서의 첫 일성은 현근택은요? 이거 아닙니까. 이렇게 비판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들어보시죠. 현근택은요? 하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나는 워딩이 있습니다. 대전은요? 어떻습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번에 성희롱 사건요. 제가 나쁜 순서대로 세 명을 나쁜 순서대로. 제일 3위, 제일 덜 나쁜 것이 현근택. 현근택도 나쁘긴 하죠. 성희롱이 이것도 범죄입니다, 모욕죄. 현근택이 아주 잘못한 거예요. 사과도 제대로 안 했죠. 그래도 이것이 3위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2등이 누구냐. 이재명 대표. 내 편은 무죄, 상대편은 단죄. 이것이 읍참마속을 하는 것이 맞잖아요. 그런데 내 편이라고 내 변호인이라고 감싸주는. 그러고 이것이 윤리 감찰단의 권한을 왜 침해합니까? 본인이 아주 사당화 나쁜 이것이 이재명 대표인데 이것도 2등이에요. 진짜 1등이 누구냐. 윤영찬. 탈당하겠다고 했다가 혹시 현근택 사태 터지니 혹시 이것이 내 공천 좀 받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남아 버렸잖아요. 이것이 원칙이고 이것이 상식입니까? 저는 가장 나쁜 사람 1위, 윤영찬.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 그다음에 현근택.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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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