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비욘세 안무가' 카니 신혼집 방문…K-며느리 흥 폭주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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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비욘세 안무가' 카니 신혼집 방문…K-며느리 흥 폭주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샤이니 키가 ‘비욘세 안무가’ 카니의 신혼집을 방문한다. 결혼 3년 차 ‘K-며느리’ 절친을 위해 원정 요리 출격에 나선 것.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절친의 신혼집을 방문해 요리를 해주는 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부터 요리 도구와 식재료를 챙기느라 분주한 키. 가스버너와 특대형 찜솥 등 부피 큰 조리 도구까지 챙긴 키는 우박을 뚫고 절친 카니의 신혼집에 도착한다. 카니는 비욘세와 캘리 롤랜드, 브랜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안무가로, 키와는 ‘가솔린’ 작업을 하며 친해졌다. 키는 카니에 대해 “저랑 잘 맞고 아주 소중한 친구”라고 소개한다.

세네갈계 프랑스인 카니는 키를 위한 웰컴 푸드로 세네갈 전통 음식인 ‘야사’를 대접한다. 처음 경험하는 세네갈 요리 맛에 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키가 이날 카니의 신혼집을 방문한 이유는 K-며느리 카니에게 한국 음식을 전수하기 위한 것. 시어머니의 환갑날 본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카니는 시어머니에게 헌정하기 위한 굴깍두기와 김치만두 만들기에 도전한다. 요리 시작 전부터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카니를 보며 체념하는 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절친 카니의 신혼집을 방문한 키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