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특검 시사…“그냥 넘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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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수석 최고가 오늘 오전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왔어요. 그래서 정청래 수석 최고와 김어준 씨가 대화를 주고받아요. 들려드릴 겁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대화를 잘 이렇게 들어보시면 이번 이 사건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입니다, 하면서 이런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특검을 합시다,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으나 무언가 특검까지도 해야 할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특검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듯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툭검. 툭하면 특검입니까.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강성필 부위원장님께서도 이것이 특검이나 이런 것까지 가야 될 사안이라고 혹시 보고 계십니까, 좀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특검을 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죠. 권력형 비리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데. 저는 그런 것 같아요. 특검을 너무 자주 이야기를 하면 그 특검의 무게가 가벼워진다고 생각해요. 특검을 요청할 때는 우리가 되게 신중해야 된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그렇지 않습니까. 역대 대통령들이 거부권 행사를 제한적으로 의회를 존중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해 오셨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많이 사용하시니까 그 거부권에 대한 무게감이 낮아지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 것을 국민 정서를 잘 이해하고 물론 그 답답한 심정은 제가 이해하지만. 특검까지 가는 것은 조금 무리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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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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