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대화 나선 거제시…"올해 소통·공감행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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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16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로 올해 소통·공감 행정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일운면, 아주동 등 5개 지역의 일일면동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시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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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가 16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로 올해 소통·공감 행정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일운면, 아주동 등 5개 지역의 일일면동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시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1월 현재 지난해 시민건의사항 중 처리불가 사항을 제외한 완결·추진중인 건의사항 처리진행률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지난해 시정성과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도 담당 국·소장, 부서장 등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에서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은 "거제 100년 미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시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이라며 "건의사항 한건 한건 모두 귀담아 듣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소통행정은 16일 오전 하청면을 시작으로 2월 일 오후 고현동에서 마무리 하는 등 18개 전 면·동을 순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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