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더비'서 짜릿한 역전승…슈퍼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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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7분 아틀레티코 에르모소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전반 20분 뤼디거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든 뒤, 전반 30분 멘디가 카르바할의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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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7분 아틀레티코 에르모소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끌려갔지만 전반 20분 뤼디거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든 뒤, 전반 30분 멘디가 카르바할의 패스를 방향만 살짝 바꿔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아틀레티코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7분 뒤 그리즈만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두 팀은 후반 들어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34분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의 자책골로 한 골을 뺏겼지만 7분 뒤 바르바할이 문전 혼전 중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다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두 팀은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연장 후반 11분 아틀레티코 수비수 사비치의 자책골이 나와 다시 승기를 잡은데 이어 추가시간, 디아스가 상대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한 틈을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뽑아 2골 차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오사수나간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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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이 풀럼에 2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리버풀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6분 누녜스의 패스를 학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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