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명대,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협약 체결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명대학교는 베트남 교육훈련부(국제교육지원센터·CIEC), 하노이 국립교통대학교 등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대 등은 한국-베트남 대학간 공동학위 과정 개발·개설, 베트남 신입생 한국 유학·취업진로, 베트남 한국유학생 한국어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하노이 국립교통대는 국제물류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의 복수학위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두 대학은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국내 취업진로 지도를 통해 부산 기업체에 취업 후 지역특화형 비자를 활용한 국내 정착 지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동명대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재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과 졸업 후 부산시 지역특화형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부산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취업 지원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레몬머틀 음료 조성물 특허권 이전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신라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가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개발한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권을 ㈜일성푸드텍에 기술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교수는 레몬머틀의 항산화 활성에 대한 규명과 동시에 피부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으로 체내 콜라겐 합성에 유효한 결과도출과 더불어 레몬향의 기호도가 높은 추출 조건 및 음료 배합비를 개발해 '레몬머틀 추출물을 포함하는 음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일성푸드텍에 기술이전까지 이어졌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단순히 향이 좋은 음료로서 기호도 증가효과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이 높고 피부에 효과적인 기능성 음료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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