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로 민원주차장·주변도로 일부 폐쇄

임시주차장 90면 확보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공사 기간 시청 민원주차장과 주변 도로 일부분을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사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장 인근 가설울타리(방음벽)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청의 남측주차장은 오는 29일부터 전면 통제하고, 청사 남측주차장 진출·입구를 기준으로 중앙1길 북측(장명로~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17일부터, 남측(중앙2길~민원인 주차장 입구)은 2월15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현 청사 동편(현 민원실 앞) 주차장은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주변으로 임시주차장 90면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내용을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해 12월26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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