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딸 이마 가격한 ♥엄태웅에 분노 “저 망할 놈의” (왓씨티비)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에게 상처를 입힌 남편 엄태웅에게 분노했다.

1월 11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우리의 동쪽 제주도‥ 1편 (정보 줄줄 샌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 여행을 떠난 윤혜진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숙소에 감탄을 금치 못한 윤혜진 가족은 여행에 필요한 장을 본 후 한바탕 수영까지 마쳤다.

식탁에 둘러앉아 허기를 달래던 윤혜진 가족. 딸 지온은 "나 키울 때 레벨 몇이었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너는 수월했다. 많이 아프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혜진은 "자기가 뭘 키워봤어야 알지"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엄태웅은 "잔병치레도 안 하고 많이 찡찡대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온이 답을 재촉하자 윤혜진은 "레벨 원. 그래도 사람 키우는 게 다 힘들다. 지온이는 착하고 순한 편이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엄태웅은 자신의 실수로 지온이가 카메라에 맞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엄태웅이 메고 있던 카메라가 지온의 이마와 부딪혀 크게 상처가 난 것. 윤혜진은 "이마 찍혀서 엄마가 진짜 화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온의 이마를 살펴보던 엄태웅은 "그래도 많이 없어졌다. 옛날엔 여기 쏙 들어간 게 있었다"고 안심했다. 지온은 "울었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어릴 때니까 당연히 울었다"며 엄태웅을 향해 "저 망할 놈의 카메라. 화가 어찌나 나던지. 그걸 왜 옆으로 메고 다니냐"고 분노했다.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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