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해 고용률 57.7%…2002년 이후 역대 최대

정예진 2024. 1. 11.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의 지난해 고용률이 57.7%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5만5000명으로 2022년 5만1000명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 169만1000명…전년 대비 0.8% 증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지난해 고용률이 57.7%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4분기·연간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57.7%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0년 55.4%보다 2.3%p 상승한 것으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다.

실업률은 3.1%로 통계작성이 시작됐던 2000년 7.1%보다 4%p 하락해 역대 최저인 2022년 3.0% 다음으로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연간 경제활동인구는 174만6000명으로 2022년 대비 1만6000명(0.9%)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6%로 2022년 대비 0.7%p 상승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연간 취업자 수도 16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3000명(0.8%) 증가해 2014년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5만5000명으로 2022년 5만1000명 다음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우수기업 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대상별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도 구축해 시민 체감 고용률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