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들어올 수 없다”... 매디슨이 키우는 보호견, 다시 한번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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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은 집에 보호견을 키우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잭 그릴리쉬의 호화 저택에 도둑이 든 후 제임스 매디슨의 보호견 영상이 다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며칠 후 그릴리쉬의 저택에 도둑이 들면서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들의 보안과 안전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매디슨은 절도 사건에 대해 털어놓은 그릴리쉬를 위로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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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임스 매디슨은 집에 보호견을 키우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잭 그릴리쉬의 호화 저택에 도둑이 든 후 제임스 매디슨의 보호견 영상이 다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며칠 후 그릴리쉬의 저택에 도둑이 들면서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들의 보안과 안전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12월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의 경기에서 그릴리쉬가 뛰고 있을 때 절도범들이 그릴리쉬의 집에 침입했다.
침입 당시 그릴리쉬의 부모님과 약혼녀 사샤 애트우드는 저택 안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들은 비상 버튼을 눌러 응급 서비스에 알렸고, 헬리콥터와 경찰견, 경찰관이 집으로 출동했다.
넛츠포드 인근 저택에서는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 상당의 보석과 시계가 도난당했지만 용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그릴리쉬는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을 재고하게 되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내게 가족은 세상을 의미하며,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썼다.
그릴리쉬의 대표팀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은 이미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매디슨은 2022년 샤프론 K9이 제작한 동영상에 출연하여 보호견을 키우는 것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디슨은 여자 친구 케네디 알렉사, 그리고 영상 촬영 당시 한 살이었던 아들 레오와 함께 살고 있다. 매디슨은 안전을 위해 덴젤이라는 이름의 카네 코르소를 보호견으로 키우기로 결정했다.
매디슨은 영상에서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갖추는 것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덴젤은 훌륭하다. 나는 덴젤과 3년 넘게 관계를 쌓아왔다. 훈련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가정 방문을 하며 관계를 쌓았고, 이제 그는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덴젤은 레오와 잘 지내고 있으며, 레오가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덴젤이 매디슨과 어린 레오를 껴안고 있는 모습과 침입자를 공격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매디슨은 절도 사건에 대해 털어놓은 그릴리쉬를 위로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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